|
중흥건설은 경상북도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공동3블록에 선보이는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조감도)’ 1순위 청약을 3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2개동(전용 84~171㎡) 총 1555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 1080가구 △84㎡B 240가구 △99㎡ 120가구 △110㎡ 110가구 △171㎡ 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확장단지는 약 245만7000㎡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구미국가산단 4단지와 5단지(하이테크밸리) 중간에 위치해 관련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주택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이미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다수의 상업시설들이 구축돼 있는 만큼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보권에 덕초등학교, 인덕중학교, 산동고등학교 등을 뒀고, 대형마트와 근린생활시설도 단지에서 가깝다. 또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 구미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옥계지구 생활권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일대는 향후 3000여가구에 달하는 ‘중흥S-클래스’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중흥건설은 구미확장단지에 1532가구에 달하는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분양을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는 2024년 착공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의 가장 큰 수혜지역”이라며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공항연결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으로, 고용창출효과를 비롯해 주택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백경민기자 wiss@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