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경북 구미에 선보인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가 최고 경쟁률 11.34대1을 기록하며 모든 가구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95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725명이 신청해 평균 8.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99㎡로, 1순위 해당지역 11.34대1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인 구미확장단지에 조성되는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기대감과 구미국가산단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직주근접 수요가 몰리며 우수한 청약 결과를 보였다”며 “앞서 구미확장단지에서 분양을 마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와 함께 약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공동3블록(경북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1116)에 위치한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22개동 총 1555가구(전용 84~171㎡) 규모로 조성된다.

일대는 이미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다수의 상업시설들이 구축돼 있는 만큼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미확장단지는 약 245만7000㎡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구미국가산단 4단지와 5단지(하이테크밸리) 중간에 위치해 관련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주택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 구미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옥계지구 생활권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당첨자는 1월 7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8일~22일 닷새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백경민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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