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선보인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95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725명이 몰리며 평균 8.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11.34대 1)은 전용 99㎡에서 나왔다.

중흥건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인 구미확장단지에 조성되는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기대감과 구미국가산단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직주근접 수요가 몰리며 만족스런 청약결과가 나왔다"며, "먼저 분양한 1532가구의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과 함께 약 3000가구 규모의 'S-클래스'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1월 7일, 정당계약은 18~22일 견본주택(경북 구미시 신평동 301-15)에서 체결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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