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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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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최고 경쟁률 11.34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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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투시도(사진=중흥건설)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중흥건설은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의 최고 청약경쟁률이 11.34대 1을 기록하며, 모든 가구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3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는 95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725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8.1대 1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99㎡타입으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11.34대 1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인 구미확장단지에 조성되는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기대감과 구미국가산단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직주근접 수요가 몰리며 우수한 청약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2개동, 전용 84~171㎡, 총 1555가구로 구성된다. 세부면적 별로는 △84㎡A 1080가구 △84㎡B 240가구 △99㎡ 120가구 △110㎡ 110가구 △171㎡ 5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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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도보권에 인덕초·중학교, 산동고등학교 등 모든 학군이 있으며, 노브랜드와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이 인접해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대형골프장과 물빛공원, 우항공원 등의 녹지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이 단지는 대형개발호재도 주목된다. 구미는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의 가장 큰 수혜지역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18일부터 22일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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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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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cezyr@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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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외 전자상거래 '불법 유통 및 부당 광고' 699건 적발

[아시아타임즈=배종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쉬인 등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에 대한 불법 유통 및 부당 광고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불법 유통 522건, 부당 광고 177건을 적발해 해당 플랫폼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으며, 위반 사실이 많은 일부 플랫폼은 추가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불법 유통된 제품에는 탈모치료제 등 의약품 230건, 레이저 제모기 등 의료기기 160건, 치약 등 의약외품 132건이 포함됐다. 부당 광고 제품은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이었다. 식약처는 "해외 직접 구매한 의약품은 부작용 발생 시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없으며, 수입 허가를 받은 제품과 동일하다고 홍보하는 의료기기 등은 불량 제품일 가능성이 있어 적법한 수입 절차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품 가격 인상에…농식품부 "협조해 달라" 요청

[아시아타임즈=김민솔 기자] 잇따른 물가 상승에 농식품부가 식품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호소했다. 17일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업계에 "자체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한 애로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나, 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은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CJ제일제당, 광천김, 대천김, 성경식품 등 김 전문업체는 이달 김 가격을 10% 넘게 올렸다. CJ제일제당, 샘표 등에서는 올리브유 가격을 30% 이상씩 인상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가격 상승으로 빼빼로·가나 초콜릿 등의 가격을 다음 달 인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코코아두, 과일 농축액, 올리브유, 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환율 등 대외 부문 불안정, 누적된 경영비 부담 등으로 인해 업체들이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며 "일부 식품기업은 인건비,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그간 누적된 경영비 부담을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다음 달부터 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그로우 크리에이티브 교육 캠페인’ 출범⋯'K-콘텐츠' 생태계 확장

[아시아타임즈=김보연 기자] "'그로우 크리에이티브 교육 캠페인'을 통해 한국만의 차별화된 프로덕션 강점을 강화해 국내 콘텐츠 산업 및 생태계를 확장하겠다" 하정수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션 총괄 디렉터는 17일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 서울오피스에서 열린 '그로우 크리에이티브 교육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편의 작품이 뛰어난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서는 사전제작, 촬영, 후반작업 등 제작 단계에서 수백 명의 창작자들이 보유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그간 넷플릭스는 HDR, 입체 음향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제작 현장에 도입하고, 업계 전반에 걸쳐 특수효과(VFX) 및 버추얼 프로덕션(VP) 기술을 교류하는 등 다양한 기회들을 모색해왔다. 또한, 촬영 후반작업을 총괄하는 ‘포스트 슈퍼바이저’ 직무를 국내 최초로 확대하는 등 한국 제작 현장의 인프라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할 ‘그로우 크리에이티브 교육 캠페인’은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 △제작 프로세스 효율화 △지식 공유를 통한 기술 고도화 분야에 주력한다. 이 캠페인은 한국 창작 생태계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2년부터 올해 말까지 교육 대상은 대학생 및 현업 전문가 약 2400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올 하반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OTT 방송영상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하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진흥위원회 및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워크숍 진행 등 정부 기관 및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현장을 함께한다. 또한, 현재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큰 버추얼 프로덕션, 창문 배경 솔루션 촬영, 예능 제작 카메라 촬영, 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과 믹싱 분야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VFX 프로덕션 전반의 역량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신인 VFX 아티스트, 프로듀서, 에디터 등 다양한 직무의 인재 양성도 주요 목표이다. 하정수 디렉터는 “전세계 넷플릭스 회원의 60% 이상이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할만큼 한국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 콘텐츠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는 2022년부터 2년간 영화진흥위원회(KOFIC),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등과 협업해 15차례 교육 세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한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는 해당 프로그램 수료자 중 60%가 넷플릭스 VFX 파트너사인 걸리버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 등에 취업하는 등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